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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소 창업

태양광 발전소 설치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1. 일조량·부지평가 체크리스트: 태양광 설치 전 반드시 확인 (투자 타당성·일조량 키워드 포함)


태양광 발전소 설치 전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일사량(일조량)**과 부지 구조입니다. 평균 일사량이 낮은 지역은 설비 수익률이 크게 낮아지므로, 국립기상과학원 또는 태양광 셔틀 데이터를 통해 최근 5년간 평균 일조시간(연 1천300~1천500시간 이상인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평탄지, 경사도, 토양 투수성도 체크리스트에 포함되어야 하며, 경사 15° 이상, 북향, 그늘진 구역은 발전량 손실 요인이 됩니다. 부지 접근로, 배수, 주위 토지 용도까지 포함한 현장 조사로 토양 보전부담금, 개발행위허가 대상 여부, 농지 전환 요건 등을 조기에 평가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 잘못되면 향후 전체 대출 구조와 FIT 입찰도 영향을 받으므로 필수 확인 항목입니다.

 

 

2. 인허가·계통연계 체크리스트: 발전사업허가와 한전 연결 확인 (인허가·계통연계 키워드 포함)

 

인허가 및 계통연계는 2025년 기준 필수 요소로, 대체로 30 kW 이상은 산업부 발전사업허가, 30 kW 이하도 지자체 신고 대상입니다. 또한 농지·임야 전환 등 토지 변경절차와 함께 개발행위허가, 산지전용허가, 계통연계 기술검토 순서로 진행해야 하며, 평균 처리 기간은 인허가 2~3개월, 계통연계 30일 내외로 예상됩니다. 이때 한전의 계통 용량 여유, 접속설비 비용, 송전선로 연장 가능성 등을 서류로 확인하고 계약 전 시공사 또는 컨설팅 업체와 함께 체크해야 합니다. 위 자료가 누락되면 계약 이후 준공 지연, 고정 단가 미확보 등 사업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기자재 품질·성능 체크리스트: 모듈·인버터 KS 인증 확인 (모듈·인버터 품질 키워드 포함)

 

설비 구성 단계에서는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품질이 수명과 발전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025년 기준 KS 인증 모듈탄소배출량 미인증 제품은 지원 자격에 큰 차이가 있으며, FIT 경쟁입찰 또는 REC 가중치 산정 시 중요한 항목입니다. 체크리스트에는 모듈 계통효율(≥20%), 내담빙성, GLASS 내구성, 인버터 MPPT 효율(≥98%), 내풍압·방수등급 등이 포함되어야 하며, 시공 당시 따릉이거래소·KS 인증문서, 시험성적서, 제조사 보증서, 제품 등록번호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구조물의 경우 목재·유압접시접합 거치대 규격, 지주 고정볼트 내구도, 지진 또는 강풍 대비 시험통과 여부도 2025년부터 중요 체크 대상으로 기준 강화되었습니다.

 

4. 수익성 구조·정산 체크리스트: SMP·REC·FIT 정산 구조 이해 (SMP·REC·FIT 키워드 포함)

 

설치 전 마지막으로 필수 확인해야 할 항목은 정산 구조 기반의 수익성 예측입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육지 SMP 평균은 약 122~124원/kWh, REC 평균 단가는 72원/REC 전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

REC 가중치 1.0~1.2 적용 시 총 정산 단가는 약 200원/kWh 이상 예측되며, 발전량 연간 130,000 kWh 기준 연수익은 약 2.4억 원 수준입니다. FIT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상한가(155.7원/kWh, 2025년 기준)를 함께 검토하고, 현물 가격 vs 고정가격의 수익 비교 시나리오를 체크리스트에 꼭 포함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전력거래소 계정 등록, REC 거래 자격 등록, 부가가치세 환급 여부까지 초기 정산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항목으로 반드시 검토해야 사업 성패가 달라집니다.